지부소식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복권위원회 지원을 받아 2017년부터 4년 연속 아동학대 가정 재학대 예방사업 ‘홈케어플래너서포터즈 사업’을 수행하여 왔다. 올해도 ‘2020 홈케어플래너서포터즈’ 사업을 12월 31일까지 1년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가정 내에서 발생되는 학대로 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의 권익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홈케어플래너서포터즈 사업은 학대피해아동, 학대행위자,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가정 내 전문 인력인 홈케어플래너를 가정에 파견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파견 서비스로는 가정 중심 사례관리 진행, 아동권리 교육, 행위자 양육기술상담 및 분노조절프로그램, 심리검사, 심리치료 등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가정의 욕구에 따라 일상생활지원, 전문기관연계, 정신 건강 지원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에, 올해도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 진행을 위해 학대 아동 가정으로 파견되어 서비스를 제공할 홈케어플래너(사회복지사와 심리치료사)와 지역관리자, 사업담당자 및 지부장 총 10명이 참석하여 지난달, 18일 사업수행인력 1차 간담회를 실시하였으며, 사업 방향성 및 건의사항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은 경기도 내 용인, 여주, 이천의 학대 받는 아동을 발굴하고 재학대 예방을 위한 직접적이고 대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학대 후유증 회복, 지속적인 모니터링, 아동보호체계를 확립하는 역할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